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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스터] '활발했던 37분' 손흥민, 무난한 평가 6.7

입력 : 2017-11-29 09:20:25 수정 : 2017-11-29 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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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손흥민(25·토트넘)이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3경기 무승(1무2패)에 빠지며 상위권 진입에 실피했다. 토트넘은 승점 24(7승3무4패)로 4위 아스널(승점 25)에 승점 1 뒤졌다.

이날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팀이 0-2로 뒤진 후반 12분 무사 시소코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활력 만큼은 확실히 심어줬다. 유독 레스터 수비에 고전하던 토트넘은 손흥민이 투입되면서 공격 속도가 높아졌다. 후반 34분 케인의 골도 에릭 라멜라의 도움이었지만 그에 앞서 손흥민이 드리블 후 공간을 파고든 라멜라에게 연결한 것 시발점이었다. 손흥민은 활발했지만 팀이 전체적으로 체력이 부족해 보인 점이 아쉬웠다.

유럽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7의 평점을 매겼다. 교체 투입 후 무난하게 제 역할은 했다는 평이다. 토트넘서 최고 평점은 대니 로즈(7.7점)였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5.8점으로 최하에 그쳤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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