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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뮤직]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로 7연타 히트 정조준

입력 : 2017-11-27 21:59:24 수정 : 2017-11-27 2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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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다시 한번 출격한다. 올해만 무려 네 번째 컴백이다. 앞서 발표한 '라이키'로 가요계를 '라킷라킷'하게 만든 트와이스는 리패키지 신곡 '하트 셰이커'로 2017년을 완벽한 트와이스의 해로 만들 예정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12월 11일 리패키지 앨범 및 신곡 '하트 셰이커'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JYP 측에 따르면 첫 정규앨범 리패키지 앨범명은 '메리&해피(Merry&Happy)'로, 이름에서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앨범으로, 함께 공개된 티저에 있는 로고만 봐도 그 느낌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타이틀곡은 '하트 셰이커'다. 트와이스의 매력을 다채롭게 담아낸 곡으로, 하트 문양이 진동하는 듯한 로고 티저만 봐도 사랑스러움이 느껴진다. 그동안 컬러팝, 퓨처 일레트로팝으로 걸그룹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간 트와이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만나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을 즐겁게 해줄지 기대되는 상황. 앞서 트와이스는 V라이브를 통해 컴백 "리패키지 앨범 '하트셰이커' 티저가 나왔다. 팬사인회 때 팬들이 많이 여쭤보셨는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답해 드렸다"며"'라이키' 활동 끝나서 아쉽지만 곧 '리패키지' 앨범으로 빠른 시간 내에 찾아뵙겠다. '하트셰이커'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30일 발매한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 및 타이틀곡 ‘라이키’로 큰 사랑을 받았다. 리패키지 앨범 티저가 공개된 전날인 26일에도 트와이스는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받는 등 여전한 인기행진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의 '라이키'는 공개와 동시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앨범 선주문량 33만장 및 발매 사흘만에 한터차트 기준 10만장 돌파, 가온차트 44주차 디지털·다운로드·소셜차트·앨범차트 1위 등 4관왕에 올랐다. 음악방송도 무려 7관왕을 기록했다.

해외 인기도 뜨거웠다. 빌보드, 포브스, 보그, 퓨즈TV 등 미국 유력매체가 트와이스의 인기에 대해 집중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고, 빌보드 월드앨범과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K팝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동시에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유튜브에서 8850만뷰를 돌파중인 '라이키' MV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만에 1억뷰 및 6연속 1억뷰 달성을 향해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다.

이처럼 '라이키'로 놀랄만한 성적을 거둔 트와이스가 리패키지 신곡 '하트 셰이커'로 7연속 히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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