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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결승골'日 우라와, 10년 만에 ACL 우승 차지

입력 : 2017-11-25 21:36:10 수정 : 2017-11-25 21: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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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일본프로축구 우라와 레즈가 10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우라와는 25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17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1-0으로 제압했다.

지난 19일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우라와는 합계 1승1무를 기록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라와가 아시아 정상에 오른 것은 2007년 이후 10년 만 이다.

이날 승부는 경기 막판 갈렸다. 0-0으로 맞선 후반 43분, 중원에서 공을 건네 받은 우라와 하파엘 실바는 페널티 박스로 몰고 들어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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