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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으로 오는 세계적 DJ들…이번엔 테크노 DJ '로코 다이스' 연말 내한

입력 : 2017-11-20 13:01:45 수정 : 2017-11-20 13: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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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국내외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함께 언더그라운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씬과 문화를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IWP(Itaewon Warehouse Project)가 네 번째 프로젝트로 12월 15일 로코 다이스(LOCO DICE)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로코 다이스는 독일 출신, 튀니지 태생의 디제이 겸 프로듀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언더그라운드 테크노 레이블 디솔렛(Desolat)의 수장이다. 그는 이비자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으며, 국내에서도 내한 때마다 큰 화제를 모을 만큼 인기 있는 아티스트다.

스눕 독(Snoop Dogg), 어셔(Usher) 등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들의 오프닝 DJ로 활약하며, 힙합 DJ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유럽 언더그라운드 씬의 주 장르인 테크노를 접한 이후, 일렉트로닉 음악에 빠지게 된다. 힙합 DJ로 커리어를 시작한 덕분에 테크노 셋에 힙합 DJ만의 현란한 스킬을 접목해 라이브로 반드시 만나야 하는 최고의 테크노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독일의 가장 큰 댄스 뮤직 파티인 타임워프(timewarp), 이비자의 클럽 코쿤(Cocoon), 남미의 비치 파티 등에서 플레이하는 그의 디제이 셋은 그 날의 분위기, 베뉴, 관객을 모두 반영하는 즉흥적인 오케스트라로도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그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암스테르담, 베를린, 이비자, 마이애미, 뉴욕 등지의 파티메카에서 개최되는 현재 가장 핫한 글로벌 파티 시리즈인 하이트(HYTE)의 원년멤버이자, 세계 최대의 대중 음악 투표인 DJ MAG TOP 100 DJS 2017 내 TOP 50 HOUSE & TECHNO 중 9위에 랭킹한 명실상부 최고의 테크노 아티스트다.

로코 다이스의 내한과 더불어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대한민국 언더그라운드 DJ의 자존심이자, 국내 최고의 테크노 DJ 겸 프로듀서 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E VIPHEX13), 이번 IWP 네 번째 프로젝트만을 위해 스페셜 딥 디엔비 셋을 준비중인 드럼 앤 베이스계의 악동 DJ 바리오닉스(DJ Baryonyx), 현 테크노의 메카인 독일 출신의 한국계 독일인 DJ 솔라이(SOLAII)가 함께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매번 최고의 언더그라운드 파티를 성공시킨 IWP의 네 번째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개최된다. 서울 드래곤 시티는 용산에 위치한 호텔 컴플렉스로 최근 오픈하였으며, 서울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서울 드래곤 시티 32층에서 열려 연말 최고의 테크노 파티가 개최될 것을 예고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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