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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kt전 5연승 질주…모비스도 3연패 탈출

입력 : 2017-11-17 21:29:28 수정 : 2017-11-17 21: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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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전자랜드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남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1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kt와의 원정경기를 74-67로 승리했다.

2연승과 함께 kt전 5연승이다. kt에 강한 면모를 또 한번 과시한 전자랜드는 10승5패로 KCC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선두 SK와의 승차는 1.5경기다. kt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브랜든 브라운이 29득점 13리바운드 2스틸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3점슛 성공률 1위 차바위도 3점슛 3개를 엮어 14득점 5리바운드 2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강상대도 10득점 5리바운드 5도움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1쿼터를 18-20으로 뒤졌지만 2쿼터부터 흐름을 뒤집으면서 승리를 불렀다. 셀비의 속공을 앞세워 다양한 공격옵션으로 37-32로 리드르 잡은 전자랜드는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의 여신을 불렀다. 3쿼터 14점에서 7점차까지 쫓긴 흐름도 있었지만 4쿼터 중반 분위기를 되찾으며 끝장을 냈다.

한편 모비스는 창원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를 70-61로 잡아냈다. 모비스는 3연패에서 탈출했고 LG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18득점 16리바운드 4도움으로 활약했고 함지훈도 10득점 4도움으로 더블더블을 올렸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브라운.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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