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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공찬 "계좌 언급 멘션, 신중하지 못해 죄송"

입력 : 2017-11-12 10:23:40 수정 : 2017-11-12 13: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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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B1A4 공찬이 팬 결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재빨리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글을 올렸다.

공찬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반성, 상처를 입은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 공찬은 “친한 친구인 홍빈이와 대화 중 팬 분들의 피드를 읽으면서 생각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계좌가 언급된 멘션을 하면서 여행에 필요한 비용을 팬 분들의 비용으로 사용한다는 의도로 보이게 되었습니다. 친구와의 대화이다 보니 편하게 이야기한 것이 많은 분들에게 마음을 다치게 한 것 같다”면서 “다시 한번 공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한 점 반성하며 죄송한 말씀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공찬은 빅스 홍빈과 SNS로 대화를 나누던 중 “팬분들이 너의 계좌를 원한다. 여기에 한 0.5초만 올려봐. 팬분들에게 여행지, 숙박지 다 맡기자”라고 언급했다. 이후 그의 발언은 ‘팬 결제 논란’으로 번졌고, 재빨리 사과글을 올리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예산에 맞는 여행계획을 짜 달라는 말이 일부 사람들에게 ‘입금’으로 보여진 것이다.

평소 팬들을 살뜰히 챙겼던 공찬의 모습을 생각하면 이번 논란이 안타까운 상황. 일각에서는 B1A4와 빅스팬들은 가만히 있는데, 오히려 다른 팬들이 일을 키웠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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