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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예상 뛰어넘은 화력… 3주차도 '종횡무진'

입력 : 2017-11-11 16:12:35 수정 : 2017-11-11 16: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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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가 개봉 3주차에도 뜨거운 화력을 보이고 있다.

‘토르’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18일째인 11일 누적관객수 400만을 돌파했다. 이같은 ‘토르’의 성적은 상반기 히트작 ‘미녀와 야수’(5,138,330명)와 동일 속도다. 이어 ‘해피 버스데이’ ‘부라더’ ‘미옥’ ‘범죄도시’ 순. ‘토르’는 지난 7일과 8일 ‘부라더’에게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지만 9일부터 정상 탈활에 성공하는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2일째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젠 ‘미녀와 야수’가 세운 상반기 최고 외화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녀와 야수’ 또한 개봉 3주차 정상 재탈환이라는 기염을 토했기 때문.

이번 ‘토르’의 흥행으로 그동안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의 마블 히트작 대열에 섰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헐크(마크 러팔로)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헬라 역의 배우 케이트 블란쳇에 대한 관심 주인공 못지 않게 높은 것도 흥행 포인트.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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