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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의 열애 결실… 한지우, 11일 백년가약

입력 : 2017-11-11 12:16:44 수정 : 2017-11-11 12: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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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한지우가 1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지우는 이날 결혼식을 앞두고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잘 살게요. 첫사랑을 이룬 남자친구, 아니 이제는 나의 남편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손잡고 함께 꽃길 걸어 봅시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한지우 예비 신랑은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간에 연예 과정을 걸쳤으며 이날 결실을 맺게 된 것.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지인 및 친척만 초대한다. 신혼여행을 이탈리아로 떠나게 되며 한지우는 결혼 이후에도 연예활동을 이어갈 예정.

한지우는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으로 연예계에 등장하게 된다. 그는 2010년부터 ‘정글피쉬 2’ ‘반짝반짝 빛나는’ ‘계백’ ‘지성이면 감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밤을 걷는 선비’ ‘피고인’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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