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DB생명을 71-54(18-15 11-11 33-10 9-18)로 꺾었다.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에 빠져 있던 신한은행은 이날 시즌 2승째(3패)로 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다. 2연패를 당한 KDB생명은 1승3패로 최하위로 밀려났다.
3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전반전 29-26으로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에서 상대 점수를 10점에 묶어 놓고 무려 33점을 폭발시켜 승부를 갈랐다.
신한은행 외국인 선수 카일라 쏜튼이 29점 14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또다른 외국인 선수 르샨다 그레이가 16점, 토종 에이스 김단비가 9득점 7리바운드 등으로 활약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