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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한승우, “팬들에게 선물하는 느낌으로…11월 9일 컴백”

입력 : 2017-11-09 17:02:28 수정 : 2017-11-09 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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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그룹 빅톤이 정확히 1주년 데뷔일에 돌아왔다.

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에서 그룹 빅톤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뷔일인 11월 9일 돌아 온 것에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묻자 한승우는 “아무래도 저희가 올해 한 번 더 나올 계획은 있었는데 연습을 하다보니 일 년되는 날이 가까워졌다. 그래서 계획적으로 이벤트 아닌 이벤트로 팬들에게 선물하는 느낌으로 (11월 9일에) 돌아오게 됐다”고 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9일 데뷔한 빅톤이 1주년을 맞이해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 준 팬들을 향한 빅톤의 감사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나를 기억해’는 히트곡 메이커인 굿라이프 팀이 프로듀싱했으며 레게와 댄스를 기반으로 했다. 떠나가는 연인이 언제나 나를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아련한 가사로 담아낸 노래다. 멤버 한세가 랩을 만들었고 승우와 찬이 안무 제작에 공동 참여해 기여도를 높였다.

빅톤의 미니 4집 ‘프롬. 빅톤’(From. VICTON)의 음원 발표는 이날 오후 6시에 이루어진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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