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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박민우,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

입력 : 2017-11-08 15:44:51 수정 : 2017-11-08 1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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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고척 이혜진 기자] 박민우(24)가 연습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은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날 1번 및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민우는 첫 타석에서부터 2루타를 뽑아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부상이 기다리고 있었다. 3회초 강지광 타석 때 1루 주자 임병욱의 도루를 아웃시키다 부상을 당한 것. 스파이크에 왼쪽 무릎을 찍혔다. 박민우는 절뚝이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고, 4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병원 검진 결과 박민우는 찰과상 판명을 받았으며 3바늘을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KBO 관계자는 “대회에 나가는 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고척 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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