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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2017 프랑스 생모르 국제월드컵대회 첫 금메달

입력 : 2017-11-05 10:42:40 수정 : 2017-11-05 10: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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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홍효진(성남시청)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월드컵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효진은 5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생모르에서 열린 2017년 국제월드컵 대회 개인 플러레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볼피 앨리스를 15-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플러레가 월드컵에서 3위 이상 입상한 것은 최초다.

홍효진은 32강에서 세계랭킹 3위 아리아나 에리고(이탈리아)를 15-13으로 꺾는 이변을 시작으로 16강에서 만시니 카밀라(이탈리아)를 다시 15-11로 꺾었다. 8강에서는 대표팀 선배 전희숙(서울시청)을 15-9로 제압한 뒤 준결승에서는 경기 도중 다리에 쥐가 난 채송오(충북도청)의 기권으로 결승에 안착했다.

이번 프랑스 생모르 월드컵대회에는 8강에 한국 선수가 총 3명이 오르는 등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채송오(충북도청)도 16강에서 모나코 베아트리체(이탈리아)를 15-4로 가볍게 제압했고, 8강에서 모하메드 아이다(헝가리)를 15-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채송오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5일(현지시간)에는 단체전이 이어진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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