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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파월 대신 켈리 선택… 빠르면 7일부터

입력 : 2017-11-03 14:25:56 수정 : 2017-11-03 14: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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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LG가 외인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LG가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조쉬 파월(34·201.6㎝) 대신 한국무대 경험이 있는 제임스 켈리(24·197.4㎝)를 영입하기로 했다. LG는 3일 켈리 영입에 대한 가승인을 신청했다. 이로써 LG는 앞으로 1주일간 켈리를 영입할 수 있는 우선권을 확보하게 됐다.

켈리는 지난 시즌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당시 정규시즌 29경기에서 평균 23.8득점, 10.5리바운드를 올리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신장은 크지 않지만, 내·외곽에서 모두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자원이다. 빠르면 7일 삼성전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퇴출 대상이 된 파월은 2017 외인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선발된 선수다. NBA에서 LA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우승을 차지한 경력도 있다. 한국 무대에 처음 진출한 이번 시즌 파월은 8경기에서 평균 13.4득점, 9.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KBL 제공/ (왼쪽부터) 켈리, 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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