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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세 번째 라인업 유라시아 에디션 출시

입력 : 2017-11-02 10:39:31 수정 : 2017-11-02 16: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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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4 렉스턴의 세 번째 모델을 내놨다.

쌍용차가 이번에 출시하는 유라시아 에디션 모델은 얼마 전 진행된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를 기념하는 것으로 7인승 모델에 이어 세 번째 라인업이다. 지난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중국을 출발해 유럽까지 G4렉스턴 횡단팀은 온∙오프로드의 다양한 지형과 기후가 펼쳐진 유라시아 대륙 횡단코스 1만3000㎞를 완주한 바 있다.

쌍용차는 올해 G4 렉스턴 첫 출시 이후 벌써 세 번째 트림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유라시아 에디션 출시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4 렉스턴 출시 후 대형 SUV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지난 9월말까지 누적 판매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티볼리가 경쟁하고 있는 소형 SUV(37.3% 증가)와 더불어 대형 SUV(35.4%증가)가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유라시아 에디션은 럭셔리(Luxury) 모델을 베이스로 상위 모델의 다양한 소비자 선호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오히려 가격을 낮춘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 돋보인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블랙 컬러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한 전용 메쉬타입 라디에이터그릴과 와일드 엠블럼, 유라시아 대륙 횡단(Trans-Eurasia) 기념 레터링을 신규 적용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 화이트펄 외장 컬러를 유라시아 에디션 전용으로 선보였다.

주행 및 편의사양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후륜 기반의 멀티어드밴스드 서스펜션, 20인치 스퍼터링휠, HID 헤드램프, 7인치 슈퍼비전클러스터, 9.2인치 AVN 등이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스마트 테일게이트, 사이드스텝, 패션루프랙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장착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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