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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승균 감독 "로드가 높이를 잘 살렸다"

입력 : 2017-11-01 21:21:29 수정 : 2017-11-01 21: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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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주 박인철 기자] “로드가 높이를 잘 살렸다.”

KCC가 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87-86(17-10 25-23 27-31 18-2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CC는 2연패에서 벗어나 4승4패 승률 5할을 회복했다. 오리온은 3연패에 빠졌다. 1라운드에만 2번째 3연패다. 2승6패.

다음은 추승균 KCC 감독과의 일문일답.

-승리 소감은.
“1쿼터부처 찰스 로드가 높이를 잘 살렸다. 선수들도 유기적으로 잘 움직였다. 로드가 몸만 더 올라온다면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 같다. 하승진은 중간에 너무 쉬어서 밸런스가 흐트러진 것 같다. 수비도 2쿼터까지 잘 이루어졌다.”

-에밋을 중간에 쓴 효과가 있었나.
“디펜스 면에서 효과가 많았다. 외곽 수비는 연습을 많이 해서 괜찮은데 선수들이 체력 적으로 떨어져 있다. 교체 타이밍을 신중하게 봐야할 것 같다.”

-이정현의 플레이는 어땠나.
“득점(24점)은 많았는데 힘들어 보이더라. 인삼공사 시절보다 뛰는 양이 많아져서 힘들 거다. 중간에 쉬게 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맥클린은 어떻게 봤나.
“비 시즌 때는 스피드가 느린 선수라고 봤는데 개막 후 상대 해보니 높이와 스피드를 다 갖췄더라. 훅슛이 힘든 슛인데 역시 NBA 출신답게 기술을 가진 선수다. 그래도 로드를 더 높게 쳐주고 싶다(웃음).”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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