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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출시 19주년 기념 '이슬 갤러리' 오픈

입력 : 2017-11-01 23:10:00 수정 : 2017-11-01 16: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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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류근원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전세계 증류주 판매 1위 브랜드 참이슬의 출시 19주년 기념해 신진 예술가들과 컬래버레이션 한 작품을 전시하는 '이슬 갤러리'(사진)를 오는 1일 코엑스에서 오픈한다고 밝혔다.

브랜드와 문화 예술의 접목을 시도한 이번 전시는 참이슬 브랜드를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젊은 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혁오밴드 재킷 일러스트 작가로 알려진 노상호 작가를 비롯해 <코피루악>으로 독립애니메이션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한지원 작가 등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일러스트 작가 8명 참여했다.

작가들은 참이슬의 ‘깨끗한’ 정체성을 자신만의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작품에 녹아냈다. 특히 회화가 아닌 10초에서 15초 내의 GIF 형식의 일러스트 작품으로 제작해, 스토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부스 내 모니터를 통해 ▲'바다 위에 떠 있는 기분'(노상호), ▲'음주의 요정'(000), ▲'Tipsy swamp'(람한), ▲'fresh moment'(조성열), ▲'이슬 하우스'(마티유), ▲'Fresh Smile'(장영숙), ▲'TOAD FAIRY IN BAMBOO FOREST'(전윤미), ▲'dew in the light'(한지원) 등 총 8 편이 상영된다.

또한 작가들의 일러스트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참이슬 스페셜 병 8점도 함께 전시된다. 참이슬 스페셜 병은 작품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일반 제품보다 크게 제작해 예술성을 높였다.

이슬 갤러리는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코엑스 내 하이트진로 전시 부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그 동안 젊은 층과의 소통과 교감을 위해 '이슬라이브' 등의 문화예술 컬래버레이션 형태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장은 "이번 전시는 브랜드와 문화 예술의 컬래버레이션이 돋보이는 작품을 통해 젊은 층과의 소통 강화는 물론,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슬라이브, 이슬갤러리 같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신진 예술가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대표주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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