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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최민식, 무거운 표정으로 故 김주혁 빈소 찾아

입력 : 2017-10-31 17:01:13 수정 : 2017-10-31 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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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최민식이 故 김주혁의 빈소에 한걸음에 달려왔다.

최민식은 31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다. 최민식과 故 김주혁은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평소 각별히 아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민식은 무거운 표정으로 빈소에 들어갔고, 오랜 시간 애도를 표했다.

앞서 최민식은 전날 진행한 영화 '침묵' 라이브톡에서 공개적으로 애도를 표했다. 최민식은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기에 앞서 "아끼는 후배가 오늘 불의의 사고를 당해 운명을 달리했다"며 "그래서 오늘 이 행사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여러분과의 약속이라 자리하게 됐다. 이 소식을 처음 들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우리의 소중한 배우 김주혁 군을 애도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애통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0일 오후 4시 27분 강남구 삼성동 한 도로에서 김주혁이 몰던 검은색 벤츠 G63 AMG 모델, 일명 벤츠 지바겐으로 불리는 차량이 뒤집히며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김주혁은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없어 오후 6시 30분께 사망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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