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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결승 자유투… 인삼공사 3연패 탈출

입력 : 2017-10-28 17:55:03 수정 : 2017-10-28 19: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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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인삼공사와 전자랜드가 나란히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인삼공사는 28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91-90(26-26 20-17 17-31 28-16)으로 승리했다. 인삼공사(3승4패)는 3연패 사슬을 끊고 공동 6위가 됐다. 오리온(2승5패)은 2연패에 빠져 9위로 떨어졌다.

승부는 마지막에 갈렸다. 인삼공사는 90-90 동점이던종료 1초를 남기고 오세근이 상대 반칙으로 자유투 2개를 얻었고 그중 1구를 성공해 승부를 갈랐다.

이날 인삼공사는 사이먼이 33점에 리바운드 10개로 골밑을 지배했고, 오세근은 29점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승리를 도왔다. 패한 오리온은 외국인 선수 보논 맥클린이 30점, 드워릭 스펜서가 24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의 부진해 2경기 연속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울산에서는 전자랜드가 현대모비스를 86-74(26-19 22-14 21-21 17-20)로 눌렀다. 기존의 아넷 몰트리 대신 나선 새용병 브랜든 브라운은 34점, 11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이날 전자랜드는 전반을 48-33으로 마쳤고, 이후 조쉬 셀비(14점), 박찬희와 정효근(이상 10점) 등 주전들의 고른 득점을 앞세워 3연패에서 탈출하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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