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女기대주 안소현, 민스크 챌린저 대회 쇼트 1위

입력 : 2017-10-28 14:33:03 수정 : 2017-10-28 14:33:0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안소현(16·신목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안소현은 28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2017~2018 ISU 챌린저 시리즈 민스크-아레나 아이스 스타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0.75점을 얻어 전체 20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안소현은 기술점수(TES) 35.03점, 예술점수(PCS) 25.72점을 받았다. 아울러 안소현은 2015년 10월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ISU 공인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종전 55.72점)을 5.03점 끌어올렸다.

깔끔한 연기였다. 안소현은 트리플 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뛰어 수행점수(GOE) 0.70점을 얻었다. 이어 플라잉 싯 스핀(레벨2)과 스텝시퀀스(레벨3)로 연기를 이어간 안소현은 연기 후반부에 배치한 트리플 러츠, 더블 악셀을 모두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이날 함께 출전한 김하늘(15·평촌중)은 TES 27.51점, PCS 25.40점에 감점 1점을 받아 51.91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