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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 3a분기 당기순이익 1조 5410억원

입력 : 2017-10-27 19:07:18 수정 : 2017-10-27 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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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 , 3분기에만 5,100억원 시현

통합시너지 가속화로 최근 5 년간 사상 최대치 경신
[스포츠월드=강민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017년 3 분기 5,100 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 조 5,410 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3%(3,009 억원 ) 증가한 수치로 , 지난 분기에 이어 분기 누적기준으로 최근 5 년간 사상 최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특히 통합시너지의 가속화로 3 분기 만에 이미 지난해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1조 3,305 억원)을 넘어섰다 .

3 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3.5%(437억원 ) 증가한 1조 3,017억원을, 수수료이익은 전분기 대비 4.2%(210억원 ) 증가한 5,172억원을 시현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수료 이익과 함께 주요 비이자이익 항목인 매매평가익은 3분기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 . 유가증권매매익 , 외환매매익 등이 고르게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122.6%(780억원 ) 증가한 1,416억원을 시현했다 .

3분기 판매와 일반관리비 (9,926억원 )는 성과급 지급 방식 체계화로 인한 일회성 비용 인식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8.6%) 증가했으나 , 비용절감 시너지 효과가 지속되며 3 분기 누적으로는 2조7,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53억원) 감소했다 .

그룹의 3 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4%로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 노력 및 핵심저금리성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bp 상승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하향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 3분기말 그룹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73%로 전분기 대비 7bp 개선됐고 , 연체율은 0.41% 로 전분기 대비 5bp 개선됐다 . 특히 연체율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으로 2012 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KEB하나은행

KEB 나은행은 2017 년 3 분기 5,144 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5,132억원을 시현했다 .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0%(2,524억원 ) 증가한 수치이며 , 2015 년 은행 통합 이후 3 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특히 지속적인 통합시너지 효과로 인해 3 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1조 3,727억원 )보다도 10.2%(1,405억원 )가 증가했다 .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3 분기 핵심이익은 전분기 대비 5.4%(733억원 ) 증가한 1조4,411억원을 , 수수료이익과 매매평가익 등을 합한 3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30.9%(524 억원 ) 증가한 2,220 억원을 시현했다 .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의 노력으로 자산건전성 지표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 3분기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6%로 전분기 대비 6bp 개선됐고,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4bp 개선된 0.29%로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KEB 하나은행의 신탁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은 372조9000억원이다 .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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