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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분석] ‘범죄도시’ 15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입력 : 2017-10-23 10:45:58 수정 : 2017-10-23 1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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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가 흥행질주 중이다. 1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 주말동안 총 78만72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5일 개봉을 앞둔 ‘토르: 라그나로크’가 시리즈 사상 최고 사전 예매량(56.7%, 23일 오전 9시 기준)을 기록한 상황에서 ‘범죄도시’가 얼마나 장기 흥행을 이끌어 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할리우드 재난영화 ‘지오스톰’이 60만5655명의 관객을 불어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9만 4916명이다. ‘지오스톰’은 인간이 기후를 조정하면서 발생하는 지구 대재앙을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자연재해를 예방하고자 인간이 날씨를 조정하면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자연재난을 거대한 스케일로 담아냈다.

백범 김구의 청년 시절을 그린 ‘대장 김창수’는 주말동안 20만1279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남한산성’과 ‘킹스맨: 골든 서클’이 각각 6만4478명, 4만4468명을 더하며 4위와 5위를 차지했고, 일본 로맨스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와 일본 애니메이션 ‘노 게임 노 라이프-제로’가 각각 4만208명, 3만3557명을 모으며 6위와 7위에 랭크됐다.

애니메이션 ‘넛잡 2’는 2만3601명을 모아 10위에 올랐다. 11위인 대런 아르노프스키 감독의 화제작 ‘마더!’의 동원 관객수(1만5436명)보다 높아 눈길을 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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