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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뉴 패스파인더' 와 함께 숙소 걱정없이 차에서 즐기는 캠핑

입력 : 2017-10-22 19:06:41 수정 : 2017-10-22 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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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부분변경 대형 SUV
동급 대비 최대 실내 공간
트레일러 토우 기능 장착
[한준호 기자] 본격 가을 시즌이 시작되면서 캠핑족들이 다시 장비를 챙기기 시작했다. 단풍 시즌에 떠나는 캠핑이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시원한 계곡과 물을 찾는 ‘여름 캠핑’과 따뜻한 모닥불이 있는 ‘겨울 캠핑’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새롭게 떠오른 캠핑 트렌드가 있다. 바로 ‘차박(車泊)’이다. 차박은 말 그대로 ‘차에서 숙박을 하는’ 캠핑이다. 텐트가 따로 필요 없고 외부와 차단돼 있어 안락한 캠핑 경험을 제공해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차박을 위해서는 차량의 넓은 실내 공간이 필수다. 또 장비를 실을 수 있는 여분도 확보해야 한다. 취침하기 전까지는 많은 장비를 실어 날라야 해서 강력한 힘과 주행 성능도 필요 조건이다. 이런 여러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차량은 단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다. 그 중에서도 최근 가장 주목받는 차량이 바로 닛산의 대형 SUV 뉴 패스파인더다.

닛산이 지난 9월 새롭게 선보인 패스파인더 4세대 부분 변경 모델은 동급 최대 크기로 공간 활용성이 높아, 여러 가족 구성원이 편안한 차박을 즐길 수가 있다. 뉴 패스파인더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 전폭, 전고, 크기를 모두 더 키워 동급 대비 최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동급 최대의 전장 길이는 경쟁 모델 대비 가장 여유로운 3열 좌석 공간 확보를 가능케 한다.

차량의 2열과 3열을 모두 평평하게 접을 경우, 425ℓ였던 트렁크 용량은 총 2260ℓ까지 늘어나 산악자전거, 스키용품 등 큰 부피의 화물 적재를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차박을 위해서는 2열과 3열 시트를 접은 공간이 곧 바로 취침을 위한 공간이 되기 때문에 바닥이 평탄하지 않으면 별도의 매트 등을 동원해 평탄화 작업이 필요하다. 하지만 뉴 패스파인더는 트렁크 바닥 아래에도 별도의 적재 공간이 있어 2열과 3열을 접을 경우 평평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 이 밖에 루프탑 텐트(차량 지붕위에 설치하는 방식), 트리퍼(트렁크문을 열고 차량 뒤쪽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 등 차박을 위한 다양한 편의 장비도 트레일러를 통해 실을 수 있다. 캠핑 트레일러를 잇기 위해서는 토잉 장비가 반드시 필요한데, 뉴 패스파인더는 동급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트레일러 토우 기능을 기본 장착해 최대 2268㎏ 무게의 카라반과 소형 요트까지 연결해 운행할 수 있다. 자갈길이나 비포장 도로 같은 오프로드에서도 완벽한 주행이 가능해 여러모로 캠핑족들을 위해 안성맞춤인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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