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발표된 사진에는 호랑과 원석 그리고 수지와 상구가 마주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윤지호(정소민)와 남세희(이민기)의 결혼식 후 뒷풀이 겸 모인 이들 사이에는 술자리 특유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커녕 냉랭한 공기가 주변을 에워싸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밖으로 나와 서로 마주서 있는 호랑과 원석에게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느껴지며 갈등이 한층 더 고조될 것임을 예상케 한다.
과연 호랑과 원석의 다툼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일상적인 해프닝으로 마무리 될 것인지 아니면 7년 동안 연애 기간 중 가장 큰 위기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네 사람의 만남은 각기 다른 이해관계가 얽혀 극을 한층 더 흥미롭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결혼에 대한 색다른 접근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으며 청춘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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