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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허동원, 봉사활동 포착…인성도 갖춘 진짜 배우

입력 : 2017-10-19 11:31:53 수정 : 2017-10-19 11: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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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허동원의 훈훈한 봉사활동 사진이 공개 돼 화제가 되고 있다.

허동원은 바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김포 주민들에게 밝은 기운을 드리기 위해 극단 ‘웃어’ 단원들과 함께 정성스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허동원이 속한 극단 ‘웃어’ 는 연극 ‘가족입니다’, ‘섬마을우리들’, ‘사건발생1980’ 등의 작품을 통해 대학로에서 인정 받아 왔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수년째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허동원은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마석도(마동석) 형사 곁을 지키는 오동균 형사 역을 연기하며 실제 형사와 흡사한 자연스러움과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부산 국제 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출품된 영화 ‘죄많은 소녀’에도 출연하며 충무로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허동원은 “미약하지만 조금이라도 나눔을 베풀기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런 활동은 오히려 나 자신이 더 큰 힘을 얻고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다. 요즘은 잠을 자지 않아도 졸리지 않을 정도로 기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범죄도시’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허동원이 맹활약한 영화 ‘범죄도시’ 는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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