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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 ‘데일리 MVP’ 최주환 "중요한 2차전 이겨서 너무 좋다"

입력 : 2017-10-18 23:04:09 수정 : 2017-10-18 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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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잠실 김도현 기자] “오늘 중요한 경기였는데 2차전 이겨서 너무 좋다.”

두산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NC과의 홈경기에서 17-7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두산 타선은 역전 만루홈런을 날린 최주환을 비롯해 7타점을 몰아친 김재환, 박건우 등이 4홈런을 합작하며 NC 투수들을 무너뜨렸다. 특히 6회 대거 8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완성하면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가 끝난 뒤 데일리 MVP에 선정된 최주환은 “욕심 안 부리고 타석에 임했는데 다행히 홈런이 나와서 좋고, 팀이 이겨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최주환과의 일문일답.

-만루 때 심정은.

“대기 타석 있을 때, 상대 투수가 바뀔 수 있겠다는 생각함. 맨쉽으로 바뀌고 나서 타격 코치님이 와서 자신있게 하라고 말해줬다. 전 타석 힘이 들어갔으니, 힘 빼고 하라고 하심. 감독님 역시 타석에서 집중하라고 말씀하셔서 도움이 됐다.”

-안 풀린 1차전, 선수단 마음가짐

“벤치에 있었지만, 작년도 그랬고 NC가 올해 더 강팀이 됐다. 정말 다시 한 번 좋은 팀이라 느꼈다. 집중하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면서 임했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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