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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 김재환이 보여준 4번타자의 괴력…3회 동점스리런 쾅!

입력 : 2017-10-18 20:28:47 수정 : 2017-10-18 20: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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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잠실 권기범 기자] 역시 김재환(두산)의 한 방은 무섭다. 단 일격에 동점을 만들었다.

김재환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회말 동점 스리런포를 쏘아올리며 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날 두산은 1회말 박건우의 솔로포로 포문을 열었지만 2회초 지석훈의 솔로포와 김성욱의 투런포에 역전을 당했다. 3회초에는 스크럭스에게도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1-4까지 뒤졌다. 선발 장원준의 표정은 굳어졌다.

하지만 돌아온 3회말 김재환이 폭발했다. 2사 후 류지혁과 박건우의 연속안타로 맞이한 2사 1, 3루에서 김재환은 NC 선발 이재학의 3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관중석에 꽂는 동점 스리런포로 연결시켰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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