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PO2] 지석훈·김성욱, 장원준 상대로 2회 홈런 쾅쾅!

입력 : 2017-10-18 19:15:45 수정 : 2017-10-18 19:15:3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잠실 권기범 기자] 지석훈(NC)의 동점솔로에 김성욱의 역전 투런포라니.

준플레이오프 활약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깜짝 활약 카드가 나왔다. 1차전에선 중견수 김준완의 슈퍼캐치가 화제를 모았다. 2차전에서는 지석훈과 김성욱이 초반 홈런포를 가동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6번 2루수로 선발출전한 지석훈은 0-1로 뒤지던 2회초 장원준으로부터 좌월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전날 1차전에서 박민우가 발목부상을 입었고 이날 1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그로 인해 선발기회를 갖게 된 지석훈은 2회초 1사 후 장원준의 3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월 동점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두 번째 홈런.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손시헌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하자 이번에는 8번 중견수 김성욱이 장원준의 초구를 받아쳐 좌월 투런포로 만들어냈다. NC는 단숨에 3-1로 역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두산이 먼저 솔로포를 터트렸다. 앞선 1회말 박건우가 이재학의 2구째 체인지업을 정확히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기는 홈런을 만들었다. 개인 포스트시즌 1호포. 박건우의 타구는 맞고 튕겨져나와 3루타로 보였지만 비디오판독 후 홈런으로 정정됐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