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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뜬 오피셜! 서정원 감독, 수원과 2+1 재계약 완료

입력 : 2017-10-18 15:29:09 수정 : 2017-10-18 15: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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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수원과 서정원 감독이 다시 손을 잡는다. 재계약 확정이다.

프로축구 수원삼성은 18 서정원 감독과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9년까지이며 상호 협의에 따라 1년 연장하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서정원 감독은 선수 시절 수원을 K리그 우승 2회(1999, 2004)와 아시아클럽챔피언십 우승 2회(2001, 2002) 등 총 12차례 우승을 이끈 대표적인 레전드다. 그는 2012년 수석코치를 거쳐 이듬해 제4대 감독으로 취임했다. 줄어든 지원에도 지난 시즌 FA컵 우승은 물론 민상기, 권창훈, 김종우, 이종성, 구자룡, 유주안 등 유스 출신들을 주축으로 성장시키며 팀을 체질 개선했다. 2014년과 2015년 K리그 준우승도 서 감독의 지도력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다는 평가다.

서정원 감독은 “신뢰를 보내준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수원 삼성의 탄탄한 유스시스템에서 배출된 젊은 자원들을 육성시켜 보다 젊고 역동적인 팀으로 강화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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