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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마르셀루 “탈세 혐의? 변호사가 확인中”

입력 : 2017-10-18 15:04:51 수정 : 2017-10-18 15: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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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탈세 논란에 휘말린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풀백 마르셀루가 탈세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마르셀루가 외국 회사를 통해 초상권 수익에서 약 49만 유로(약 6억 5000만원)를 탈세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커지자 마르셀루가 입장을 밝혔다. 마르셀루는 스페인 언론을 통해 “변호사가 무슨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최대한 빨리 풀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 답변이다. 마르셀루는 지난 2015년에도 탈세 논란에 휩싸였지만 무혐의로 사건이 마무리되기도 했다.

앞서 스페인 축구계는 그동안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등 슈퍼스타들의 탈세 문제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그 외에도 히카르두 카르발류, 앙헬 디마리아, 라다멜 팔카오 등 빅클럽에서 활약한 다수가 스페인 검찰의 조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무대를 거쳐갔던 조제 모리뉴 감독(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탈세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2007년부터 레알 좌측 풀백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마르셀루의 탈세 논란은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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