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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나혼자'X'아형' 대세 예능의 만남 시너지 터질까

입력 : 2017-10-18 14:32:37 수정 : 2017-10-19 00: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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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대세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는 MBC ‘나 혼자 산다’와 JTBC ‘아는 형님’이 만난다. ‘나 혼자 산다’ 무지개회원 배우 이시언과 모델 한혜진이 ‘아는 형님’ 출연을 알린 것.

JTBC 측 관계자는 18일 “이시언과 한혜진이 ‘아는 형님’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11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시언과 한혜진은 현재 ‘나 혼자 산다’에 고정 멤버인 무지개 회원으로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이시언은 또 다른 무지개 회원인 웹툰 작가 기안84와 슈퍼주니어 헨리와 ‘세 얼간이’, 고향인 부산에 있는 친구들과 ‘부산 세 얼간이’라는 애칭을 얻어 불릴 정도로 털털하고 친근한 매력을 과시하며 큰 재미를 안기고 있다. 한혜진 역시 톱모델이라는 화려한 이름 뒤 공감을 이끌어내는 친근한 혼자 라이프로 시선을 모으며 장기 무지개 회원으로 활약 중이다.

각자의 활약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스튜디오 녹화를 통해 친남매 같은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주고 있다. 서로의 영상을 보면서 거침없는 감상을 평을 전해 티격태격하면서도 여름나래학교 편을 통해서는 서로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혜진이 ‘달심’이라는 귀여운 애칭을 얻게 된 것 또한 이시언의 친근한 장난 덕분.

이렇듯 두 사람의 찰떡같은 호흡이 ‘나 혼자 산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다른 예능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예고해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아는 형님’은 종합편성채널의 프로그램임에도 5% 안팎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인기 예능. 특히 ‘아는 형님’이 직설과 막말로 게스트들과 폭발적인 케미를 뽑아내며 재미를 이끌어내는 바, 직설과 독설에서 지지 않는 한혜진과 이시언이 어떤 큰 재미를 만들어낼지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더불어 현재 MBC 파업으로 인해 ‘나 혼자 산다’가 장기 결방돼 애청자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만나게 될 이시언과 한혜진의 모습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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