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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식음까지 다 갖춘 '롯데아울렛 고양점' 19일 오픈

입력 : 2017-10-16 18:39:40 수정 : 2017-10-16 18: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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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 경기도 고양시에 21번째 아울렛인 ‘롯데아울렛 고양점’을 연다.

롯데아울렛 고양점은 패션 아울렛을 기반으로 리빙, 식음, 휴게시설 등을 강화한 형태여서 인근 스타필드 고양과 여러모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롯데아울렛은 광명에 이어 두 번째로, 고양점에도 이케아와 공동 운영하는 방식을 택했다. 기존 광명점은 이케아와 별도 건물로 꾸리고 있지만, 고양점은 이케아와 동일한 건물 내에 입점한다. 영업면적은 1만 6628㎡(약 5030평)이고, 입점 브랜드 수는 총 120여개다.

롯데는 아울렛과 이케아의 복합 출점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해 고양점은 리빙 브랜드 및 맛집 유치를 일반 도심형 아울렛에 비해 두 배 수준으로 늘렸다. ‘타요키즈카페’, 브릭카페 고래고’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860㎡(약 260평) 규모의 롯데 하이마트도 이곳에 들어와 스타필드 고양의 일렉트로마트와 직접 경쟁한다. 하이마트에서는 국내외 300여 파트너사의 가전 생활용품을 한 곳에서 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300여개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와 스타일 쇼룸 체험 등을 선보이는 ‘홈데이’도 같은 공간에 마련한다. ‘홈데이’의 대표 브랜드는 한샘, 에넥스 등이다. 이 밖에도 1층에는 실리트, 코렐, 덴비 등 약 20여개의 리빙 브랜드도 들어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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