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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커넥트 태그', 위치 알림부터 귀가 전 조명 켜기까지 가능

입력 : 2017-10-16 11:13:29 수정 : 2017-10-16 11: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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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중으로 사물인터넷 서비스까지 가능한 안심 스마트 위치 알림이 ‘커넥트 태그’를 출시한다.

‘커넥트 태그’는 여러모로 유용한 기능을 갖고 있다. ‘커넥트 태그’ 사용자가 자신의 현재 위치를 보호자에게 알릴 수 있는 ‘내 위치 전송’ 기능, 원하는 시간 간격으로 위치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주기적 위치 알림’ 기능 등 보호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위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가정 내 스마트 가전 등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가령, 외출 후 집에 돌아오는 사용자가 집과 일정거리까지 가까워지면 집안의 조명을 켜거나, TV,

로봇청소기 등을 가동하는 것과 같은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다.

‘커넥트 태그’는 사물인터넷 전용 통신 규격인 협대역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기반의 첫 제품이다. 낮은 소비전력으로 작은 용량의 데이터를 사용하며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해 야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용환경에 따라 한번 충전으로 최대 7일까지 사용이 가능해 충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전용 고리를 함께 제공해 가방이나, 열쇠고리 등에 쉽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커넥트 태그’는 KT의 협대역 사물인터넷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KT는 지난 7월 기존 LTE망보다 약 1.2~1.5배 넓은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협대역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전국망을 상용화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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