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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영화 '침묵'서 박신혜X류준열X이하늬와 '완벽 앙상블'

입력 : 2017-10-16 11:11:33 수정 : 2017-10-16 11: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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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영화배우 최민식이 영화 ‘침묵’을 통해 배우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이 ‘임태산’ 역을, 박신혜는 임태산의 딸의 결백을 믿으며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는 변호사 ‘최희정’으로 분해 최민식과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박신혜는 재판이 진행될수록 혼란에 빠지는 감정 변화를 탁월하게 표현하며 최민식의 흡입력 있는 연기와 완벽한 앙상블을 이룬다. 박신혜는 “현장에서 함께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배움을 얻었다. 곁에서 조언과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고 말하며 최민식과의 첫 호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류준열은 임태산의 약혼녀 ‘유나’의 팬이자 사건의 키를 쥔 ‘김동명’ 역을 맡았다. 유나를 향한 마음만큼 최민식에 대한 반감을 가지는 그는 건의 결정적인 증거를 얻게 되며 최민식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류준열은 최민식과의 첫 만남에 대해 “연기를 하면서 인물과 인물이 호흡하는 순간을 느낄 수 있었다. 연기가 이런 것이구나 라는 느낌을 선배님을 통해서 많이 배웠다”고 전했으며 최민식은 “굉장히 유연하다. 캐릭터 분석력이 정확하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해석했다“고 말해 류준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하늬는 임태산의 약혼녀이자 사건의 발단인 인기 가수 ‘유나’로 분해 최민식과의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장식했다. 권위 있는 재력가 임태산의 아름다운 연인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하늬는 더욱 깊어진 연기력으로 최민식과의 관계를 성숙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 오는 11월 2일 개봉.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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