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EPL] 손흥민 '평점 6.7'… 준수한 활약에도 낮은 평점 이유

입력 : 2017-10-15 02:10:46 수정 : 2017-10-15 02:10:4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손흥민(25·토트넘)이 평점 6.7을 받았다. 팀에서 두번째로 낮은 기록이다. 아쉬움이 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은 14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른 AFC 본머스와의 EPL 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 그는 75분간 활약하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그는 경기 도중 포백 전환과 동시에 측면 공격수로 포지션을 이동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히 후반 2분 결정적인 크로스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결승골을 도왔다. 비록 어시스트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결승골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그러나 이 장면 외에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했다. 빠른 드리블과 적절한 연계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눈에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 특히 측면 공격수로서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다. 이에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6.7점의평점을 받았다. 이날 부진한 델리 알리(6.6점)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한편 결승골을 작렬한 에릭센이 8.0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아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한 해리 케인은 6.8점에 머물렀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