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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0-13 14:18:12, 수정 2017-10-13 14:18:12

'언니는 살아있다!' 김순옥 작가, "'장희빈' 능가하는 사극 쓸 것"

  •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김순옥 작가가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6개월의 대단원 막을 내리게 되는 ‘언니는 살아있다’의 김순옥 작가와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방송 초반 한 자릿수 시청률로 고전을 하던 ‘언니는 살아있다!’는 최근 22.6%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이런 기록을 가져온 요인으로 주요 연기자들의 열연도 있지만, 그 중심에는 작품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있다. 7월 이후부터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자 ‘김순옥 표 매직’이라는 타이틀이 붙기도 했다.

    하지만 김 작가는 “초반에 생각보다 시청률이 안 나와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매회 조금씩 오르는 시청률에 참 행복했던 드라마다”라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처음 20%를 넘겼을 때 보조작가 친구들과 얼싸안고 환호했을 만큼 이번 드라마는 내가 썼던 어떤 드라마보다도 의미 있는 숫자와 감동을 주었다”며 최종회 탈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20%가 넘는 히트작을 제조해낸 소감과 차기 작품에 대한 계획에 대해 물었다. 그는 “원래 이번 드라마는 사극을 쓸 생각이었다. ‘장희빈’을 능가하는 조선 최고의 악녀가 주인공이 되는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여러 여건상 이뤄지지 못했다. 언젠가는 꼭 쓰고 싶다. 또 그동안 계속 장편만 썼는데, 20~24부작 정도의 짧은 드라마도 쓰고 싶다. 50부작을 20부작으로 압축시키면 어떤 드라마가 나올지 궁금해서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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