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12일 “거미와 거미줄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흥국생명 배구단의 강인함과 끈끈한 조직력을 강조한 유니폼을 도입한다”며 “새 유니폼은 흥국생명 배구단의 상징 색상인 심홍색을 바탕으로 파란색과, 보라색을 조합하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특유의 경쾌함과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에 따르면 2017~2018 시즌 도입한 새 유니폼 디자인은 선수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했다.그만큼 선수들이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 유니폼 측면에 허리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을 선보여 여자배구단의 세련된 여성미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디자인과 함께 기능성 또한 보완해 선수들이 최고에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흥국생명 배구단의 이번 시즌 V리그 첫 경기는 오는 14일(토)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IBK기업은행과의 정면 승부로 시작한다. 이어 흥국생명의 첫 홈경기는 21일(토)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열린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흥국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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