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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포케이(24K), ‘믹스나인’ 출연 확정…“고민 끝에 결정”

입력 : 2017-10-11 16:56:57 수정 : 2017-10-11 16: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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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유럽의 빅뱅’으로 불리는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가 리얼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합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투포케이 소속사는 “오는 10월 말부터 방송될 JTBC ‘믹스나인’에 전격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투포케이가 ‘믹스나인’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팬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투포케이가 ‘유럽의 빅뱅’이라 할 만큼 유럽에서 많은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데다 데뷔 5년차에 접어든 그룹이 리얼 오디션 프로그램에 굳이 도전할 필요가 있겠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믹스나인’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SNS를 통해 “팬덤을 많이 거느리고 있는 투포케이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니 재미있다”는 긍정적인 반응부터 “많은 팬덤을 거느린 그룹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왜 출연하는지 의아하고 당황스럽다. 무슨 사연이 있는 건가?”라는 내용까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조은엔터테인먼트 김성광 이사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 정신으로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일부 팬들이 마뜩잖게 생각하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5년차 그룹이긴 하지만 아직 나이 어린 멤버들의 장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획사로서 국내 대중들에게 새롭게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멤버들과 많은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투포케이 멤버 중 막내라인으로 불려지고 있는 김진홍과 심홍섭은 이제 스무살에 불과하며, 이창선은 스물 한 살의 어린 나이다.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기 위해 ‘믹스나인’에 출연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리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YG의 수장인 양현석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나설 만큼 적극적인 의욕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m-net의 빅히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 ‘프로듀서101’을 기획한 한동철 국장이 YG로 둥지를 옮긴 뒤 새롭게 기획한 첫 번째 프로그램이라 방송연예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투포케이 멤버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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