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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팔색 눈빛연기'로 가을 남심 저격

입력 : 2017-10-11 18:48:42 수정 : 2017-10-11 18: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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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서 치명적 애교 발산
[김원희 기자] ‘고백부부’ 장나라(사진)의 눈빛이 가을 남심 사냥에 나선다.

13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 측은 장나라(마진주 역)의 치명적인 스틸컷을 공개했다.

마진주는 자존감 바닥 38살 주부에서 20살 사학과 여신으로 인생체인지하는 인물. 공개 된 사진 속 장나라는 20살로 돌아가 파란만장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동그랗고 큰 토끼 같은 눈으로 올려다 보는 귀여운 눈빛은 시선을 강탈한다. 그러면서도 살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 속 장나라는 애교쟁이 딸의 모습을 보여준다. ‘엄마 껌딱지’처럼 빨래를 하고 있는 김미경 앞에 꽃받침을 하고 바라보고 있는 것. 김미경을 바라보는 아련한 눈빛은 장나라의 치명적인 귀여움과 함께 과연 장나라와 김미경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본 촬영은 9월 중 덕성여대와 수원의 세트장에서 촬영된 장면이다. 특히 장나라는 엄마 역의 김미경과 촬영 중 만나면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가 하면, 다정히 앉아 셀카를 찍으며 쉬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두 사람은 하루 종일 수다를 떨고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실제 모녀 지간이 따로 없다는 후문이다.

‘고백부부’ 제작진은 “장나라는 38살의 내면을 지닌 20살 여대생에서 가족을 아련하게 그리워하는 딸의 모습까지 다양한 감성을 팔색 눈빛연기로 보여주고 있다”며 “동안 미모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무장한 장나라의 무한 매력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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