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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뉴이스트 W, 음원 차트 석권…‘대세’가 된 이들에게 열린 꽃길

입력 : 2017-10-11 14:00:00 수정 : 2017-10-11 14: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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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뉴이스트 W가 새 앨범 ‘W, HERE’로 정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뉴이스트 W의 새 앨범 ‘더블유, 히어(W, HERE)’의 타이틀곡 ‘웨어 유 앳(WHERE YOU AT)’은 11일 오전 6시 기준 멜론,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4개 차트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뉴이스트 W는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이후 역주행곡 ‘여보세요’에 이어 스페셜 싱글앨범 ‘있다면’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를 정복한 바 있다. 그런 그들이 새 앨범으로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의 신화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차트 석권은 최근 불변의 성적을 자랑하던 ‘절대 강자’ 볼빨간 사춘기와 윤종신, 아이유와 우원재 등의 음원 강자들을 넘어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뉴이스트 W(아론, 백호, 렌, JR)는 지난 10일 오후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더블유, 히어(W, HERE)’ 쇼케이스를 열었다. 새 앨범명 대해 멤버들은 “뉴이스트 W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출발점인 앨범이다. ‘HERE’이라는 단어가 현재를 나타낸다면, W(Where)는 어딘가 있는 팬 여러분을 찾아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 앨범에 대한 프로듀싱 방향에 대한 질문에 멤버 백호는 “네 명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멤버별 솔로곡”이라며 “각자 개개인의 매력을 뚜렷하게 보여드리고자 했다. 그러면 시너지가 극대화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단체곡 안에서도 멤버들의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는 대답을 내놨다.

말그대로 ‘대세 가수’ 뉴이스트 W다. 인기를 체감하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멤버 JR(김종현)은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좋아해 주시는게 멤버들에게 큰 행복이다. 그럴 때마다 팬들에게 더욱 고마운 마음이 든다.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사랑에 보답하는 뉴이스트 W가 되겠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음악방송 1위’의 바람을 드러냈던 뉴이스트 W 멤버들은 “아직 1위를 못해봐서 1위를 해보고 싶다”면서 “1위를 한다면 멤버별로 파트를 바꿔서 무대를 꾸며볼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며 1위 공약을 밝혔다.

한편 뉴이스트 W 이번 앨범 타이틀곡 ‘웨어 유 앳’은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뉴이스트 W의 이야기가 담긴 곡으로, 그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퓨처 베이스의 문법을 따르면서도 같은 장르에서 만나기 힘든 서사의 힘을 지니고 있다. 또한 멤버들의 보컬과 랩, 트랙이 절묘한 타이밍으로 조화를 이룬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웨어 유 앳’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그 중 4곡을 멤버별 솔로곡으로 장식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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