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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이토록 얄밉다니" 정려원, 독종검사 변신 '성공적'

입력 : 2017-10-11 10:13:17 수정 : 2017-10-11 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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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정려원의 연기력이 제대로 물 올랐다.

정려원은 지난 9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KBS 2TV ‘마녀의 법정’에서 출세에 눈이 먼 독종 검사 마이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것.

지난 10일 방송된 2회에서는 검찰청 여성아동범죄 전담부에 발령받은 마이듬과 여진욱(윤현민)의 본격적인 수사 콤비가 시작됐다. 첫 사건부터 여교수 강간 미수 사건을 배정 받은 마이듬은 범행을 입증하기 위해 피해자 측이 불리한 상황을 만들어내 결국 재판을 승소로 가져갔다.

마이듬은 사건을 승리로 몰고 갈 뿐 재판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치 않는 타입. 자신의 닉네임인 독종 마녀 검사임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이렇듯 정려원은 극 중 능청스러운 모습과 출세지향주의를 제대로 연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신문 과정에서 상대방을 압박하는 모습으로 긴장을 주는가 하면 상황에 따라 변하는 표정과 목소리 연기는 단연 압권.

앞으로 정려원이 남은 회차에서 어떤 검사로 변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함께 일을 하게 된 윤현민과는 어떤 관계로 이어질지도 시청 포인트다.

KBS 2TV ‘마녀의 법정’은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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