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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박나래, ‘나혼자’ 충재씨와 재회 ‘두근두근’

입력 : 2017-10-11 09:21:53 수정 : 2017-10-11 09: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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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미대 훈남’ 김충재의 핑크빛 기류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옷은 그냥 거들 뿐! 패. 완. 나 특집’으로 진행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델 송경아, 이혜정, 정혁, 그리고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김충재가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방송에서 호감을 표현했던 김충재와 썸의 설레는 분위기를 풍기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먼저 박나래는 게스트로 나온 김충재를 소개할 때부터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다. 웹툰 작가 기안 84와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의 사각관계에 대해 그가 신경 쓰인다고 답하자 심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기안84와 본인 중 박나래를 향한 마음이 누가 더 깊냐는 물음에 기안84보다는 자신이 좀 더 깊다고 생각한다는 김충재의 말에 부끄러워하던 박나래는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더불어 은근히 김충재를 챙기며 사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달달함 속에서도 박나래는 MC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았다.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은 물론 적재적소에서 차진 멘트와 리액션, 썸남도 피해갈 수 없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한 패션 특집답게 워킹과 포즈를 취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개성 강한 포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예능감을 분출했다.

한편 안방극장을 폭소케 하는 개그여신 박나래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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