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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이제훈 “‘박열’ 일본어 배운 경험, ‘아이 캔 스피크’ 때도 도움 돼”

입력 : 2017-10-08 10:12:04 수정 : 2017-10-08 1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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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이제훈이 자신의 영어 실력을 고백했다.

‘위안부’라는 무거운 소재를 휴먼 코미디라는 장르 안에 녹인 ‘아이 캔 스피크’.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진심을 오롯이 전하기 위해서는 김현석 감독의 연출력 만큼 중요한 것이 배우의 연기력이다. 이제훈은 나문희와 함께 웃음과 눈물 모두 잡는 영특한 연기를 펼쳤다. 덕분에 영화는 손익분기점 180만 명을 가볍게 넘기고 300만 관객을 향해 흥행 순항 중이다.

극 중 이제훈이 맡은 민재 역은 수준급 영어 회화 실력을 가진 인물. 이제훈은 자신의 영어 실력을 묻는 질문에 “읽을 수 있으니 어느 정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영어 대사가 있는 장면에서는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받아야겠다 싶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작인 ‘박열’ 촬영 당시 주변 사람들로부터 일본어 배웠던 경험이, 이번에 영어를 자연스럽게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영어 대사를 하는 내내 뉘앙스나 단어 악센트 등 최대한 귀 기울이며 지도받았다”라고 밝혔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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