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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등 EPL 빅클럽, ‘나폴리 에이스’ 메르텐스 노린다

입력 : 2017-10-07 15:22:27 수정 : 2017-10-07 15: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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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나폴리의 에이스 드리스 메르텐스(30)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탈리오 언론 ‘칼시오 메르카토’는 나폴리 디렉터 피에르파울로 마리노의 말을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메르텐스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EPL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유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도 메르텐스 영입의 경쟁 상대다. 해당 클럽들은 오는 겨울시장에서 데려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이미 맨유는 메르텐스의 영입을 시도한 바 있지만 나폴리와의 협상에서 실패했었다. 지난 시즌 35경기에서 28골을 터트릴 정도로 폭발력 있는 메르텐스이기에 많은 구단들의 관심은 당연했다.

더욱이 바이아웃이 2640만 파운드(약 408억원)에 달하지만, 최근 폭등하고 있는 이적 시장의 시세를 볼 때 아주 매력적인 액수다. 서른의 나이에 접어들었지만 올 시즌 역시 7경기 7골로 맹활약하고 있다. 메르텐스의 득점 퍼레이드로 인해 나폴리는 리그 개막 이후 7연승을 달리며 이탈리아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나폴리는 한창 물이 오른 메르텐스를 팔 생각이 없지만 빅클럽들의 구애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메르텐스 역시 나폴리 생활을 만족하는 눈치지만 이적 시장이 열리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SSC나폴리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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