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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데이+장외행사’ 강원FC 인천전 다양한 이벤트로 팬 맞는다

입력 : 2017-10-07 10:39:19 수정 : 2017-10-07 10: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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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강원FC가 오는 인천전 동해시와 함께하는 시군데이와 장외 행사로 팬들을 맞이한다.

강원FC는 오는 8일 오후 3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정규라운드 최종전을 갖는다. 지난 1일 울산전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한 강원FC는 동해시와 함께하는 시군데이 행사와 다양한 장외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강원FC는 2017시즌 홈경기마다 시군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군데이는 올 시즌 강원FC가 치르는 18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강원도 18개 시군을 만날 수 있는 행사다. 강원FC는 시군데이를 통해 슬로건 ‘Great Union’(위대한 연합)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는 인천전은 동해시와 함께하는 시군데이로 홈 경기장 매점 부근 시군데이 부스에서 동해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와 특산품을 만날 수 있다. 전광판을 통해 동해시 홍보영상을 송출해 동해시의 특색을 시각으로 느낄 수도 있다. 강원FC와 동해시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경품도 준비했다.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를 통해 동해시의 특산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강원FC는 시군데이와 함께 다양한 장외 행사도 준비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울산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민속놀이를 다시 준비했다. 민속놀이는 투호, 왕 제기차기, 대형윷놀이로 진행된다. 투호는 총 5번의 기회 동안 병 속에 화살을 던져 가장 많은 수를 성공한 사람이 승리한다. 왕 제기차기는 선수와 함께 제기차기를 겨뤄 많은 수를 찬 사람이 승리한다. 대형윷놀이는 선수와 함께 윷을 던져 도, 개, 걸, 윷, 모 중 선수보다 높은 자릿수가 나오면 놀이에서 승리한다. 민속놀이를 통해 선수단과 대결에서 승리한 관중은 다양한 상품을 받아갈 수 있다.

민속놀이와 함께 진행될 선수단 사인회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추억을 더 한다. 강원FC는 선수단 사인회를 통해 스타 선수들이 직접 관중들과 만나 응원과 격려를 주고받는다.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도 열어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추억을 남길 기회도 제공한다. 강원FC는 시군데이와 다양한 장외행사 외에도 푸드트럭 설치로 관중들에게 먹거리도 제공한다.

지난 1일 추석 연휴의 시작에서 강원FC는 구단 역사상 최초 상위 스플릿 진출을 이뤄냈다. 오는 인천전에서는 상위 스플릿 진출의 기쁨을 시군데이와 장외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한다. 강원FC는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승리의 환희와 더불어 다양한 행사로 즐거운 추석 연휴 마무리를 선사한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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