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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 SBI저축은행 바빌론MVP 9월의 선수 영예

입력 : 2017-10-04 12:56:33 수정 : 2017-10-04 12: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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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수호신 손승락(롯데)이 9월의 최우수선수 자리를 꿰찼다.

SBS스포츠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S’ 제작진과 출연진은 롯데자이언츠의 손승락을 ‘SBI저축은행 바빌론 MVP’ 9월의 선수로 선정했다. 후반기 짠물 피칭을 선보이며 롯데자이언츠의 포스트시즌 진출의 원동력을 제공한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후반기에 들어서며 상승세 활약을 펼친 손승락은, 무결점 마무리로 롯데자이언츠의 뒷문을 지켰다. 또한 손승락은 롯데자이언츠 가을 야구 행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후반기에만 20세이브 이상을 추가하며 올 시즌 세이브왕 개인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팀 성적이 좋아서 대표로 상을 받는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힌 손승락은 “내가 조금씩 더 확신을 가지고 볼을 뿌리게 돼 기분이 좋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가을 야구가 정말 오랜만인데, 진출한 것 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더 큰 꿈을 가지고 있으니 끝까지 열심히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도 덧붙였다.

한편, 월간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선수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이 기부된다. 매 월 공격, 수비 부문에서 크게 활약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월간 바빌론 MVP는 SBI저축은행이 협찬하고, SBS스포츠가 함께한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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