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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신태용호 2기 캡틴 선임

입력 : 2017-10-04 11:42:30 수정 : 2017-10-04 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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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캡틴 기라드’가 돌아왔다.

기성용(28·스완지시티)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됐다. 4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첫 훈련을 개시한 신태용호의 새 주장으로 기성용이 선임됐다. 부주장은 장현수(26·FC도쿄)다.

기성용은 앞선 울리 슈틸리케 감독 시절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며 경기장 안팎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4개월 만의 주장 복귀다.

하지만 지난 9월 무릎 부상으로 엔트리에 들지 못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최종 2연전에선 김영권(27·광저우 헝다)에게 주장 완장을 넘겼다.

현재 몸 상태는 다행히 나쁘지 않다. 아직 실전 경기를 뛰진 못했지만 이번 소집에 앞서 치른 2군 경기에서 60분 이상을 소화하며 오는 7일 러시아와의 A매치 출전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7일 러시아전을 치른 후 스위스로 이동해 10일 모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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