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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절치부심 다이아, 이번엔 뜰까

입력 : 2017-10-03 21:02:38 수정 : 2017-10-03 21: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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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다이아가 '따로, 또 같이' 전략으로 승부수를 뛰운다.

다이아 멤버 예빈, 솜이는 KBS 서바이벌 오디션 '더 유닛'에 출연을 확정했다. 예빈, 솜이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7인조로 컴백을 예고, 두 유닛으로 나누어 활동할 예정이다.

7인조의 다이아는 데뷔 첫 리패키지 앨범 '굿밤'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다이아는 4일 자정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앞서 지난달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V LIVE를 진행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채연이 필름 카메라를 들고 어딘가를 응시하거나, 주은, 희현 등의 멤버가 통통 튀는 매력으로 티저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트와이스의 ’시그널’, 아이오아이 ‘너무너무너무’, 수지의 솔로 앨범 ‘yes no maybe’ 등에 참여한 김승수와 손을 잡고 작업한 신곡 ‘굿밤’이 포함되며 앨범의 구성품으로는 직접 인화할 수 있는 각기 다른 사진의 필름이 담긴다.

다이아의 첫 번째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굿밤’은 데이트가 끝난 후 집에 돌아와 설레는 소녀의 마음을 담은 트로피컬 사운드의 곡으로 잘 자고 내일도 만나자는 인사를 ‘굿밤’으로 귀엽게 표현한 캐치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7인조로 활동하며, ‘더유닛’ 출연으로 당분간 팀을 떠나는 예빈과 솜이는 녹음에만 참여했다.

한편 7인조 다이아는 12일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한다. 예빈과 솜이는 KBS '더 유닛'을 통해 얼굴을 내비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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