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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교통사고로 하루 평균 10.6명 사망

입력 : 2017-10-03 10:20:03 수정 : 2017-10-03 1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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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추석 연휴 기간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하루 평균 10.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경찰에 접수된 추석 연휴 교통사고는 총 1만443건에 달했다. 234명이 사망하고 1만8988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476.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10.6명이 사망, 863명이 부상하는 셈이다.

올해 유달리 긴 추석 연휴기간 안전운전에 더욱 유의해야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연휴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사고가 나는 경향이 보였기 때문이다. 2012년엔 3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1433건의 사고가, 2015년 추석엔 4일간의 연휴동안 204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2013년, 2014년, 2016년에는 5일간의 추석 연휴동안 각각 2219건, 2534건, 2211건의 교통사고로 이같은 추세를 잘 보여줬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고속도로 위로 차량이 달리는 모습. 세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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