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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컷 멀티골 작렬, 아스날 2연승…H조 1위 유지

입력 : 2017-09-29 13:22:15 수정 : 2017-09-29 13: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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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시오 월컷(28·아스날)이 멀티골을 폭발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날은 29일 오전(한국시간) 벨라루스 브리소프의 브리소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H조 2차전 바테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아스날은 H조 선두를 지켜냈다.

승리의 1등 공신은 월컷이었다. 경기 시작부터 아스널은 상대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10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선취골이 나왔다. 전반 9분 윌셔의 크로스를 월컷이 마무리한 것이다. 이후 월컷이 전반 22분 상대의 패스미스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하며 아스널은 2-0으로 앞서갔다.

여기에 전반 25분 홀딩이 코너킥 찬스에서 득점을 올리며 완벽하게 아스널이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바테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8분 만회골 넣으며 3-1로 추격한 것이다. 계속해서 바테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아스널은 잘 막아내며 2골차 리드를 지켜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아스널은 한 골을 더 넣었다. 후반 4분 무스타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지루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4-1로 앞서나갔다. 아스널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지만 더 이상의 성과는 없었다. 오히려 바테가 후반 22분 득점에 성공하며 4-2로 추격했다. 이후 양 팀의 점수는 그대로 멈췄고 경기는 아스널의 승리로 끝이 났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아스널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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