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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18홀 60타’ KLPGA 최소타 신기록 경신

입력 : 2017-09-23 18:37:15 수정 : 2017-09-23 18: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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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18홀 60타.

이정은6(21·토니모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을 14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정은은 23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628야드)에서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10개를 잡아내 12언더파 60타를 적어냈다.

60타는 2003년 파라다이스 인비테이셔녈 2라운드 때 전미정이 세운 18홀 최소타기록인 61타보다 1타가 적다.

1∼2라운드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이정은은 11언더파 133타로 2위에 오른 김지현(26·한화)을 세 타차로 따돌리고 1위로 올라섰다.

10번홀에서 시작한 이정은은 12∼14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16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5∼9번홀에서 버디 3개와 이글 1개를 묶어 10언더파를 완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코스레코드 기록으로 이정은은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시상하는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10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나선 박성현(24·KEB하나은행)은 합계 5언더파 193타로 공동 25위에 올랐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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